[속보]'경찰 추락사' 마약모임 주도한 3명…2명 구속·1명 기각

정세진 기자 2023. 9. 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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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서울 용산구의 아파트 단지에서 현직 경찰관이 추락사한 '집단 마약 투약' 모임 사건과 관련해 모임을 기획하고 장소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3명에 대해 2명에 대해선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1명에 대해선 기각했다.

11일 오전 서울경찰청은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의자 3명은 장소를 동시에 제공하면서 이 모임을 주도했기 때문에 마약류관리법상 투약 장소 제공한 혐의와 투약 혐의 등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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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서울 용산구의 아파트 단지에서 현직 경찰관이 추락사한 '집단 마약 투약' 모임 사건과 관련해 모임을 기획하고 장소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3명에 대해 2명에 대해선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1명에 대해선 기각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강원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추락사한 사건 관련 모임을 주최하고 장소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현직 경찰관 용산 아파트 추락 사망 사건 당시 모임 주선 의혹을 받는 참석자들이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 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마친 후 법원을 나서고 있다./사진=뉴시스


11일 오전 서울경찰청은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의자 3명은 장소를 동시에 제공하면서 이 모임을 주도했기 때문에 마약류관리법상 투약 장소 제공한 혐의와 투약 혐의 등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들이 마약투약과 장소제공, 마약류 공급, 전체적인 모임 기획 등 역할을 분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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