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육군미사일전략사령부, 학군 교류강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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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 극동대학교는 11일 육군미사일전략사령부와 실질적 학군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미사일사령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극동대 류기일 총장과 김창환 기획처장 등 보직교수와 육군미사일전략사령부 이두희 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극동대는 미사일전략사령부 장병과 군인가족을 위해 학위과정(학·석·박사)과 자기계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
미사일전략사령부는 극동대 학생들의 안보교육과 안보현장 견학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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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 극동대학교는 11일 육군미사일전략사령부와 실질적 학군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미사일사령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극동대 류기일 총장과 김창환 기획처장 등 보직교수와 육군미사일전략사령부 이두희 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극동대는 미사일전략사령부 장병과 군인가족을 위해 학위과정(학·석·박사)과 자기계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 학업 수행에 필요한 장학금 등 실질적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사일전략사령부는 극동대 학생들의 안보교육과 안보현장 견학 등을 지원한다.
류기일 총장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대응하는 데 가장 중요한 부대가 우리 대학 인근에 있다는 게 매우 자랑스럽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이 협력해 국가와 군 발전을 이끌도록 인재 육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두희 사령관도 "군 전투력 향상과 직결되는 군 장병 역량 강화에 극동대와 협력해 기쁘다. 극동대 군사학과를 포함한 학생들의 안보교육과 견학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극동대 군사학과는 2019년 개설해 올해 1기생이 졸업했다. 이 가운데 92%가 육·해·공군과 해병대 장교로 복무한다.
현재 4학년 2기생은 86%가 장교로 선발됐다. 여학생 6명은 전원 합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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