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중국 경제 발목 잡는 건 시진핑 1인 통치"
한미희 2023. 9. 11. 17:06
중국 경제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침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시진핑 국가주석의 1인 장기 통치가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시진핑의 중앙집권적 권력이 최악의 경제적 하강에 대한 국가적 대응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수개월간 중국 경제가 악화일로를 벗어나지 못하자 중국 정부는 최근 경제 전문가들을 소집해 최소 12차례에 걸쳐 점검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시 주석이 경제 정책에 대한 결정권을 쥐고 있는 탓에 관료들이 정책 변화를 추진하기 어렵다고 신문은 진단했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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