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선관위 채용 비리 353건 적발

조희형 2023. 9. 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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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국민권익위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지난 7년간 경력채용을 전수조사한 결과 58명이 부정 합격 의혹이 있다고 보고, 채용을 담당했던 28명을 대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권익위는 선관위의 지난 7년간 162회, 384명의 경력 채용을 들여다본 결과 채용비리 의혹이 있는 353건을 적발하고 이중 312건에 대해선 수사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익위에 따르면 선관위는 1년 임기제 공무원에 대해 별도의 채용 절차 없이 정규직 전환을 진행하고, 내부 게시판에만 채용공고를 게재해 선관위 관련자만 응시하게 하는 등 합격자를 부당하게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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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23702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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