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절 다시 오길" 하정우, '천박사'·'거미집' 응원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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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1947 보스톤'은 물론 추석 영화의 흥행으로 극장가가 살아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11일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지난 여름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에 이어 '1947 보스톤'으로 극장가를 찾아온 하정우는 "개봉 날짜는 제가 관여할 수 없는 부분인데 어쩌다 보니까 여름에 추석에 작품을 개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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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강제규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하정우, 임시완, 김상호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
지난 여름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에 이어 '1947 보스톤'으로 극장가를 찾아온 하정우는 "개봉 날짜는 제가 관여할 수 없는 부분인데 어쩌다 보니까 여름에 추석에 작품을 개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영화를 찍고, 개봉하면서 처음 겪는 상황은 아니다. 그냥 받아들이려고 한다"며 "다만 요즘 관객 숫자가 예전만큼 돌아오지 않아서 지난 여름도, 올해 추석도 좋은 시너지를 내길 바랄 뿐이다. 관객들이 예전처럼 극장에 찾아와서 영화를 보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도, '거미집'도 다 잘 돼서 다시 좋은 시절을 맞이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강제규 감독은 "코로나19 때문에 개봉을 연기하고, 또 연기했다. 사실 속이 쓰리고 아팠고, 다른 영화들이 먼저 개봉하는 걸 보면서 부럽기도 했다. 다행히도 그 몇 년의 시간이 영화를 다듬을 수 있는 값지고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이 영화를 통해 느끼고 배운 점이 많다"고 덧붙이며 관람을 독려했다.
한편 '1947 보스톤'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건대입구=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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