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군대 간 몬엑부터 배우 선배님까지 챌린지 '러브콜' [인터뷰M]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당찬 포부를 품고 챌린지 열풍에 동참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1일 오후 6시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선 시커(SUN SEEKER)'가 발매된다. 너와 나, 우리 그리고 서로의 삶을 노래하는 앨범으로, '태양을 쫓는 자'라는 앨범 타이틀이 말해주듯 뜨거운 꿈의 메시지로 가득하다.

타이틀곡은 크래비티만의 기분 좋은 특별한 하루를 노래하는 '치즈(Cheese)'와 부질없는 고민과 뒤늦은 후회 대신 지금 당장 너를 위해 모든 걸 쏟아낼 준비가 돼 있는 진취적인 마음을 담은 '레디 오어 낫(Ready or Not)'이다.

이 외에 크래비티만의 질주감을 표현한 '메가폰(MEGAPHONE)', 내 안에서 요동치는 감정 변화를 숨김없이 표현하는 '바이브레이션(Vibration)', 이 밤이 끝나기 전에 너에게 고백하고 싶다는 설렘과 떨림을 담은 '나인 어클락(9 o'clock)', 너와 나의 감정이 절대 꺼지지 말자고 노래하는 '러브 파이어(LOVE FIRE)'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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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iMBC연예와 인터뷰를 진행한 크래비티. 최근 가요계 컴백에 빼놓을 수 없는 관문이자, 유행의 핵심인 댄스 챌린지(challenge)에도 큰 욕심을 냈다. 형준은 "배우 이동욱 선배님이 '출장십오야' 촬영 당시 정말 잘 챙겨주셨다. 명절에 항상 연락드린다. 기회 되면 챌린지를 꼭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성민은 "송승헌 선배님께서 나와 같은 팀이었다. 시간 되실 때 함께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모는 "케이윌 선배님과 함께하고 싶다. 우리 크래비티의 콘서트도 봐주시고, 피드백도 많이 주신다. 대중에게 그런 모습이 많이 보이질 않아서 함께하는 장면을 보여드리면 신선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앨런은 샤이니 키를 꼽았다. 그는 "앨범 발매일이 같은 것으로 알고 있다. 키 선배님과도 챌린지를 할 수 있으면 재밌을 거 같다."며 "난 개인적으로 샤이니를 보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 기회가 된다면 굉장히 큰 선물이 될 거 같다"고 희망했다.

세림은 세븐틴을 언급하며 "세븐틴 선배님들과 친분이 있다. 이번에도 함께 챌린지를 하고 싶다"고 밝혔고, 태영은 "몬스타엑스 기현, 주헌 선배님들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계신다. 팬들께서 많이 그리워하고 계실 테니 타이밍이 잘 맞아 휴가를 나오신다면 꼭 챌린지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지칠 줄 모르는 젊음, 푸르른 청춘의 기운으로 가득한 크래비티의 신보 '선 시커'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는 모든 청춘의 노래가 될 전망이다.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곡이 공개된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