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북 위협 도 넘어…북러 무기거래 대응 방안 검토중"
조한대 2023. 9. 11. 17:01
박진 외교부 장관은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거래 가능성을 두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대응 방안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11일) 연합뉴스TV에 출연해 북러 무기거래가 "한반도뿐 아니라 동북아 지역과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최근 '전술핵공격 잠수함'까지 공개한 북한을 향해선 "안보 위협이 도를 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와 함께 박 장관은 미국이 인도와 중동, 유럽과 경제회랑을 만든 것에 "우리도 많은 관심을 갖고 어떻게 대응할지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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