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니 카다시안, 응급 태아 수술 후 SNS..."이 정도면 병이다" 비판↑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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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인사 코트니 카다시안(44)이 응급 태아 수술 후 화보 촬영에 버금가는 '힙'한 사진을 게시해 논란을 일으켰다.
11일, 코트니 카다시안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임신은 정말 위대한 것'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이 논란이 되는 이유는, 코트니가 불과 4일 전 긴급 태아 수술로 응급실을 방문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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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안수현 기자] 유명 인사 코트니 카다시안(44)이 응급 태아 수술 후 화보 촬영에 버금가는 '힙'한 사진을 게시해 논란을 일으켰다.
11일, 코트니 카다시안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임신은 정말 위대한 것'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코트니는 검은색 가죽 재킷과 바지 그리고 란제리 속옷과 장갑을 착용한 채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압도하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임신 때문에 부푼 코트니의 복부다.
해당 게시물이 논란이 되는 이유는, 코트니가 불과 4일 전 긴급 태아 수술로 응급실을 방문했기 때문. 그녀는 7일 "과거 세 번의 순산 경험이 있는 저로서는 긴급한 태아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대비하지 못했습니다. 제 배 속에 있는 아들을 무사히 안고 병원에서 걸어 나온 것이 진정한 축복입니다"라며 응급실에서 수술 받은 사실을 알렸다.
태아의 생명에 위협이 있었을 정도로 위급한 순간을 넘긴 코트니가 란제리를 입고 만삭인 배를 자랑하는 사진을 올리자, 대중은 코트니의 과도한 'SNS 중독'을 의심했다. 네티즌은 "태아 수술 받고 병원에서 걸어 나오는 거 맞죠? 당신은 이런 사진을 찍을 때가 아닙니다", "임산부에게 어울리는 옷(속옷) 같지 않네요"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코트니의 남편이자 가수 트래비스 바커는 "저는 우리 아기의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수술을 위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라며 소셜미디어에 유럽 투어를 마치고 아픈 아내 곁을 지킨 사실을 공유했다. 그는 "모든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연기됐던 밴드 투어가 다음날부터 재개될 것임을 언급했다.
코트니 카다시안은 전남편 스캇 다식과 슬하에 세 자녀를 두었다. 이후, 2015년 스캇과 이혼한 코트니는 2022년 트래비스 바커와 결혼한 후 현재 그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코트니 카다시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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