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전남도, 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38건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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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더불어민주당과 각각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과 국비 확보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오늘 광주시청과 전라남도청에서 각각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국비 확보와 관련한 요구 사항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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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더불어민주당과 각각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과 국비 확보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오늘 광주시청과 전라남도청에서 각각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국비 확보와 관련한 요구 사항을 들었습니다.
광주시는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미래차와 인공지능 등 핵심 산업과 관련된 연구 개발 등 사업 12건의 국비 확보를 건의했고,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연내 제정 등 주요 현안 4건의 해결을 요청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 등 호남권 사회간접자본(SOC) 조기 확충 등 정책 건의 10건과,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타당성 용역비 확보 등 12건의 예산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내년도 예산은 사실상 감액 편성"이라며 "광주·전남 주요 사업의 예산 반영을 위해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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