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방문진 다시 출근한 권태선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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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에 의해 해임됐던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이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사무실로 다시 출근했다.
방통위는 지난달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문화방송(MBC)과 관계사 경영 및 문화방송 사장 선임 과정에 대한 관리 감독 의무를 소홀히 했다'는 등의 이유로 권 이사장을 해임했다.
법원이 권 이사장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를 상대로 낸 방문진 이사 해임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11일 받아들이면서 권 이사장은 방문진 이사장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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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언론장악]
방송통신위원회에 의해 해임됐던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이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사무실로 다시 출근했다.
방통위는 지난달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문화방송(MBC)과 관계사 경영 및 문화방송 사장 선임 과정에 대한 관리 감독 의무를 소홀히 했다’는 등의 이유로 권 이사장을 해임했다.
법원이 권 이사장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를 상대로 낸 방문진 이사 해임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11일 받아들이면서 권 이사장은 방문진 이사장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재판장 김순열)는 “해임처분 취소 소송(본안) 판결 1심 선고일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이사 해임 처분의 효력을 정지한다”고 11일 밝혔다.
권 이사장은 이날 바로 서울 마포구 상암동 방문진에 출근해 취재진 앞에서 소회를 말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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