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백스, 듀얼-레이저 라이다(LiDAR) 센서 내장으로 얇고 강해진 ‘디봇 X2 옴니’ 출시

이새봄 기자(lee.saebom@mk.co.kr) 2023. 9. 11. 17: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봇가전 전문 브랜드 에코백스가 프리미엄 올인원 로봇청소기 신제품 ‘디봇 X2 옴니(DEEBOT X2 OMNI)’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디봇 X2 옴니’는 외형적인 면을 크게 탈바꿈했다. 기존의 로봇청소기 모델과는 다르게 사각형 디자인의 로봇청소기로 모서리 커버율을 99.77%까지 끌어올려 청소력을 업그레이드했다. 더 작아진 옴니 스테이션(394mm x 527.5mm x 443.73mm)으로 좁은 공간에도 놓을 수 있도록 하고, 업계 최초로 듀얼-레이저 라이다(LiDAR) 센서가 내장되어 더욱 지능적이다. 청소기 높이는 95mm로 낮아져 가구 밑 공간도 쉽게 청소할 수 있도록 했다.

더 작아졌지만 기본 청소 기능은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55℃ 자동 온수 물걸레 세척 기능은 물론, 8000Pa의 업계 최고 수준의 흡입력으로 더욱 강력하게 먼지를 빨아들일 수 있게 됐다. 또 기존 9mm에서 15mm로 자동 물걸레 리프팅 높이가 업그레이드되어 카펫 위에서도 더 원활하게 이동하며 청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향상된 3D 맵핑 기술이 탑재되어 집 안 가구의 위치와 구조를 더 쉽고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고, 장애물을 더 전략적으로 회피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에코백스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 가전 박람회 ‘IFA 2023’에 참가해 신제품 ‘디봇 X2 옴니’의 실물을 관람객에게 처음 선보이고 체험존을 운영하여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처음 선보이는 스퀘어 형태의 디자인으로 청소하기 힘들던 모서리 구석의 먼지까지 청소가 가능해져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정철교 에코백스 한국지사 대표는 “고객들이 핸즈-프리 청소로 일상에 한층 더 여유로워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