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12일 KTL·KTR·TTA 등과 ‘GS인증기준 설명회’ 개최

GS 인증기준 해설·상담 테이블 운영…기업지원

(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원장 안성일)은 12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부산IT융합부품연구소·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GS인증 획득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TTA 9층 교육장에서 ‘GS 인증기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GS(Good Software)인증은 국산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 제도로 제품 품질과 보안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공공기관 사업 발주 시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된다.

2023 GS인증기준 설명회 포스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이날 설명회는 기업의 GS인증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한다. GS인증 획득을 희망하는 담당자나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설명회에서 GS인증 기관은 GS 인증기준 해설서와 주요 결함 사례에 대한 설명을 통해 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또 기관별 홍보와 상담 테이블을 운영, 연말에 인증이 몰리는 현상에 대비하고 적체를 줄일 수 있도록 설명할 예정이다.

안성일 KTC 원장은 “KTC는 시스템 관리, 정보보호, 기업관리, 산업용, 그리고 임베디드 응용 소프트웨어 등 전기·전자에 특화된 분야에서 GS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이 접목된 산업 분야 소프트웨어의 인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업에 원활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