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TP, 노사 동반자 관계 정착 단체협약 킥오프회의

배상현 기자 2023. 9. 1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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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는 노사 동반자 관계 정착을 위한 단체협약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노사동수 6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는 동반자 관계 정착을 위한 단체협약의 토대를 마련하고 광주테크노파크 내에서 노사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노동환경 개선과 생산성 증대를 통해 근로자와 조직 간의 긍정적인 협력을 촉진하는 것이 주요목표로 다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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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테크노파크 본부동 전경. (사진=광주TP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는 노사 동반자 관계 정착을 위한 단체협약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주테크노파크는 그동안 단체협약 체결 이후 수차례 실무교섭과 조율회의 통해 대화의 채널을 가동했으나 노사간 상당한 인식의 차이로 재협약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날 노사동수 6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는 동반자 관계 정착을 위한 단체협약의 토대를 마련하고 광주테크노파크 내에서 노사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노동환경 개선과 생산성 증대를 통해 근로자와 조직 간의 긍정적인 협력을 촉진하는 것이 주요목표로 다루어졌다.

이날 노사는 내년 정부 예산 긴축재정 기조 및 산업경제구조 대전환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과 광주테크노파크 대도약의 동력확보를 위한 대응방안에 대해 노사가 공동으로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한수만 광주테크노파크노동조합 지부장은 “그동안 꽉 막혀 있던 노사 관계가 이번을 계기로 해빙기에 접어들었다”며 “앞으로 노동조합도 건설적인 조합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나아가 노사간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노동운동으로 모두가 공감하는 노동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단체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노사 협력을 강화하고 근로자의 복지와 조직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며 노사공동의 긍정적인 관계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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