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바이오게시판]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아시아 최고 다학제팀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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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암병원 폐암센터가 9일 세계폐암학회에서 '아시아 최고 다학제팀'으로 선정됐다.
학회는 폐암 진단과 치료, 다학제적 접근, 임상연구, 환자교육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는 7개 진료과 교수들이 모여 다학제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호흡기내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는 환자의 폐암 여부와 유형을 진단하고 종양내과,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는 환자 맞춤형 치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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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암병원 폐암센터가 9일 세계폐암학회에서 ‘아시아 최고 다학제팀’으로 선정됐다. 학회는 폐암 진단과 치료, 다학제적 접근, 임상연구, 환자교육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폐는 아픔을 느끼는 신경이 없어 환자의 60%가 4기 때 암을 처음 발견한다. 암세포 전이도 쉬워 중증 환자가 많다. 발생 원인이 불명확하고, 원인 돌연변이 유전자에 따라 치료법도 달라져 다학제 진료가 필요한 암이기도 하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는 7개 진료과 교수들이 모여 다학제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호흡기내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는 환자의 폐암 여부와 유형을 진단하고 종양내과,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는 환자 맞춤형 치료를 진행한다. 센터의 대표적인 임상 시험 성과로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1차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레이저티닙’, EGFR 엑손20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에서 미국 식약처 신속 승인을 받은 ‘리브리반트’, ROS1 양성 비소세포폐암에서의 ‘레포트렉티닙’ 연구가 있다.
■ 서울대치과병원은 8일 병원 신관 1층 스타벅스 매장에서 스타벅스 코리아와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치과수술비 기금 전달식 등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병원에 저소득 장애인 치과수술비 1억 원을 전달했다. 병원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 치료 및 수술비로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스타벅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하트-하트재단이 진행한 ‘제3회 텀블러 그림 공모전’ 수장작 병원 내 갤러리 전시, 병원 신관 야외정원 음악회, 환자 및 보호자 대상 커피세미나 등도 진행됐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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