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ICT 위크 in 부산’ 역대급 성과 내고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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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6~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된 영남권 최대 규모 ICT(정보통신기술) 행사 '2023 K-ICT 위크 in 부산'이 역대 최대 규모 성과를 내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 267개 사 595개 부스의 전시회를 비롯해 ▷AI(인공지능)·클라우드 컨퍼런스 ▷기술·제품 설명회 ▷IR 데모데이 ▷바이어 상담회 ▷양자정보기술 사업설명회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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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 80명 초청해 총 300여 건의 상담 진행
정문섭 정보산업진흥원장 “글로벌 행사로 도약시킬 것”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6~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된 영남권 최대 규모 ICT(정보통신기술) 행사 ‘2023 K-ICT 위크 in 부산’이 역대 최대 규모 성과를 내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 267개 사 595개 부스의 전시회를 비롯해 ▷AI(인공지능)·클라우드 컨퍼런스 ▷기술·제품 설명회 ▷IR 데모데이 ▷바이어 상담회 ▷양자정보기술 사업설명회 등을 선보였다. 행사 참관객은 1만3025명으로 집계됐다.
엔데믹 이후 오프라인 정상 개최로 열리면서 15개 국에서 바이어들도 대거 몰렸다. 특히 올해는 행사장소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1전시장으로 변경함으로써 부스 규모를 대폭 확대해 ▷SW 융합클러스터 공동관 ▷AI 교육관 ▷XR(확장현실)·메타버스 공동관 ▷부산디지털혁신관 등 총 595부스를 통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역기업도 119개 사가 참가해 부산지역의 ICT 기술을 선보였다.
올해 행사의 키워드는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ICT 비즈니스’로 다양한 ICT 기업 최신기술과 제품은 물론, 제조와 해양, 금융, 물류 등 주요 산업과의 ICT 융합 현황도 한눈에 제공했다.
바이어 상담회에서는 국내외 바이어 80명을 초청해 상담 건수 300여 건을 달성했고, IR 데모데이에서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 10개 사가 피칭 발표를 통해 투자자 및 투자사들의 투장유치 기회를 확보했다. 투자 유치에 참가한 기업들은 세부 투자 조건 등의 협의를 위해 투자자 및 투자사들과의 추가적인 미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성’이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AI 컨퍼런스와 클라우드 컨퍼런스가 동시에 진행됐다. AI 컨퍼런스에서는 생성형 AI 등 최신 AI 기술과 관련해 기술의 활용 사례, 윤리, 정책 등의 주제를 다뤘고,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 신산업 동향과 클라우드 기술의 도입 사례, 기술 보안 및 활용 교육 등의 주제를 다뤘다. 또한 본 행사에서는 프로토 홀로그램, 3D 스캔, 메타버스 등 ICT 기술 체험존을 운영해 참관객들이 ICT 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문섭 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3개의 행사를 통합한 K-ICT 행사가 9회를 맞을 수 있었던 이유는 참관객의 끊임 없는 관심과 기업의 애정 덕분이다”며 “올해 행사를 시작으로 K-ICT가 글로벌 행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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