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도 함께하는' 국제산악자전거 대회, 원주서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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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원주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원주산악자전거파크에서 '2023 아시아 앤듀로 시리즈 파이널 라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지피에스와 아시아앤듀로시리즈 주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국내 최초로 동호인이 참여할 수 있는 국제대회다.
아시아앤듀로시리즈는 1차부터 최종 4라운드까지 대회를 합산해 챔피언을 결정하는 방식이지만, 인도네시아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대회가 화산 활동으로 취소되며 국내에서 파이널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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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원주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원주산악자전거파크에서 '2023 아시아 앤듀로 시리즈 파이널 라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지피에스와 아시아앤듀로시리즈 주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국내 최초로 동호인이 참여할 수 있는 국제대회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네팔, 말레이시아, 부탄,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8개국이 참가한다.
아시아앤듀로시리즈는 1차부터 최종 4라운드까지 대회를 합산해 챔피언을 결정하는 방식이지만, 인도네시아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대회가 화산 활동으로 취소되며 국내에서 파이널을 맞이했다.
기존 임도와 산악자전거파크 코스를 활용해 총 35.9㎞ 구간에서 7개 복합스테이지 방식으로 진행하며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5일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참가 선수 환영 파티와 더불어 지역 내 다문화 단체와 협력해 현지 음식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 대회를 통해 원주시가 아시아의 산림 레포츠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회가 끝난 이후에도 다양한 산림 레저 활동과 연계해 역동적인 숲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련 시설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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