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20주년’ 광주시 대표단, 중국 즈보시 방문…교류 활성화 논의

방세환 시장, 국제도자박람회 개막 축하 인사

방세환 시장(왼쪽)이 마샤오레이(马晓磊) 즈보시 당서기와 교류 활성화와 관련된 환담을 나누고 있다.(광주시제공)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 대표단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중국 산둥성 즈보(淄博)시를 방문했다.

즈보시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방세환 시장과 공무원, 도예인, 기업인으로 구성된 광주시 방문단은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고 ‘제23회 중국(즈보) 국제도자박람회’ 개최를 축하했다.

방세환 시장은 마샤오레이(马晓磊) 즈보시 당서기와 교류 활성화와 관련된 환담을 나누고 국제도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광주시는 이번 박람회에 광주왕실도자기 25점을 전시했다.

방세환 시장은 “지난 2003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0년간 쌓은 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협력 범위를 탐색하고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즈보시 대표단은 앞서 지난 5월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6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에 축하 방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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