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인베스트먼트 코스닥 상장 재도전…예비심사 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벤처캐피탈(VC) HB인베스트먼트가 일반 상장 방식으로 코스닥시장 입성에 재도전한다.
1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7일 HB인베스트먼트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신청을 낸 VC 캡스톤파트너스 역시 스팩 합병 무산으로 코스닥시장 직상장을 택한 바 있다.
HB인베스트먼트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에서 올해 공모주 시장이 활황으로 돌아서는 등 투자금 회수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벤처캐피탈(VC) HB인베스트먼트가 일반 상장 방식으로 코스닥시장 입성에 재도전한다.
1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7일 HB인베스트먼트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최대주주는 지분 40%를 보유한 에이치비콥이, 상장 주관은 NH농협증권이 맡았다.
HB인베스트먼트는 앞서 NH스팩23호와 스팩 합병을 통한 우회 상장을 추진했지만, VC가 다른 VC 지분을 취득할 수 없도록 한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벤처투자법)에 막혔다.
지난 9월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신청을 낸 VC 캡스톤파트너스 역시 스팩 합병 무산으로 코스닥시장 직상장을 택한 바 있다.
HB인베스트먼트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에서 올해 공모주 시장이 활황으로 돌아서는 등 투자금 회수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HB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기업 중 작년 디티앤씨알오, HPSP에 이어 올해 슈어소프트테크 등이 상장했다.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던 밀리의서재 역시 코스닥시장 상장에 재도전했다.
HB인베스트먼트의 운용자산(AUM)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5374억원이다. 지난해 매출 159억원과 영업이익 93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75억원으로 집계됐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정용진의 이마트 혁신’… 4년 만에 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했지만 매출은 감소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요즘 시대에 연대보증 책임을?” 파산한 스타트업 대표 자택에 가압류 건 금융회사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