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제316회 임시회 개회…인사특위도 열려

부산교통공사 사장·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인사검증
5분 자유발언·시정 질문 예정…예산결산 특위도 모여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의회는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31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11일 밝혔다. 21일에는 부산교통공사 사장,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에 대한 인사검증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 기간 시의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을 승인하고, 조례안 81건, 동의안 68건, 의견청취안 2건, 예산안 2건 등 총 153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또 2023년도 부산시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316회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와 제4차 본회의 시 각각 12명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과, 제2차 본회의, 제3차 본회의에서 13명의 의원들이 시정질문에 나선다.

15일부터 20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 21일부터 2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윈회 회의, 25일 제4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한다.

특히 21일에는 인사검증특별위원회 활동이 이어진다. 인사특위는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 내정자와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검증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통학 안전 확보 등 학교 운영 안정화에 중점을 둔 교육청의 2023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존 책정된 예산에 대비해 924억원(1.6%) 증가한 5조 8437억원 규모로 편성 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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