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 실현…청주시, 주요업무계획 보고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11일 공보관 등 5개 보좌기관과 기획행정실을 시작으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 돌입했다.

보고회는 이범석 시장 주재로 시 산하 실‧국‧소‧청과 출자출연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주간 진행한다.

‘더 좋은 청주를 향한, 행복한 시민을 위한 정진’을 부제로 민선 8기 청주시만의 색깔을 구체화할 수 있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발굴에 나선다.

청주시청 임시청사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시정목표와 5개 시정방침을 기반으로 전문가 자문, 다른 지자체 벤치마킹, 시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시책 추세를 선도하고, 변화된 청주를 체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5월 출범한 정책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는 분야별 심도 있는 자문으로 업무계획의 질을 높이고, 민선 8기 청주시정의 최대 핵심가치인 ‘소통’을 녹여내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아 기획팀장은 “내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은 민선 8기의 색깔을 더욱 뚜렷이 하고, 역점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하는 가장 중요한 절차”라며 “완성도 높은 업무계획을 바탕으로 더 좋은 청주, 시민이 행복한 청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