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동부서 자원봉사자 탄 밴 피격…외국 구호요원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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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에서 10일(현지시간) 비정부기구(NGO) 소속 외국인 구호 요원들이 밴을 타고 가다 포격으로 2명이 죽고 2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최전선에서 부상자를 후송해 온 '구조의 길(Road to Relief)'은 봉사자들을 싣고 도네츠크주 차시우-야르를 지나던 밴이 포탄에 맞아 뒤집혀 불이 붙어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이날 인스타그램에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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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에서 10일(현지시간) 비정부기구(NGO) 소속 외국인 구호 요원들이 밴을 타고 가다 포격으로 2명이 죽고 2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최전선에서 부상자를 후송해 온 '구조의 길(Road to Relief)'은 봉사자들을 싣고 도네츠크주 차시우-야르를 지나던 밴이 포탄에 맞아 뒤집혀 불이 붙어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이날 인스타그램에서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캐나다 국적자인 앤서니 이흐나트와 스페인 국적의 엠마 이구알이 숨졌고 독일과 스웨덴 국적 봉사자 2명도 크게 다쳤습니다.
봉사자들은 격전지인 바흐무트 외곽에 거주하는 민간인 지원을 위해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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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수 기자 (ws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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