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0억 원의 사나이' 웨일스 신성 FW, 대표팀 동료도 기대..."케인-베일급이 될 잠재력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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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넌 존슨의 웨일스 대표팀 동료 네코 윌리엄스가 존슨의 토트넘 홋스퍼 합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존슨 영입전의 최종 승자는 토트넘이었다.
해리 케인의 공백을 최소화할 자원이 필요했던 토트넘은 존슨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존슨이 토트넘에 합류하자 그는 케인과 가레스 베일과 비교되며 큰 기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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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브레넌 존슨의 웨일스 대표팀 동료 네코 윌리엄스가 존슨의 토트넘 홋스퍼 합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존슨은 노팅엄 공격의 핵심이었다. 노팅엄 유소년 팀에서 자란 그는 2021/22시즌 잉글랜드 2부리그 챔피언십에서 46경기 16골 9도움을 기록했다. 노팅엄은 존슨의 활약 덕분에 23년 만에 EPL 승격을 이뤄냈다. 지난 시즌 EPL에 데뷔했던 그는 38경기 8골 3도움으로 타이워 아워니이에 이어 팀 최다 득점자 2위에 올랐다. 노팅엄은 16위로 EPL 잔류에 성공했다.
존슨의 가장 큰 장점은 스피드다. 스포츠 전문 매체 ‘골닷컴’에 의하면 그는 지난 시즌 EPL에서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카일 워커에 이어 EPL 최고 속도 2위(36.7km/h)에 올랐다. 다재다능함도 존슨의 강점이다. 그는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공격수다. 득점력은 아직 보완이 필요하지만 2001년생으로 나이가 젊기에 충분히 발전할 수 있다.
존슨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여러 EPL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토트넘뿐만 아니라 첼시, 브렌트포드도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존슨 영입전의 최종 승자는 토트넘이었다. 해리 케인의 공백을 최소화할 자원이 필요했던 토트넘은 존슨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토트넘은 이적 시장 마감 직전에 4750만 파운드(한화 약 791억 원)를 들여 그의 영입을 확정지었다.
존슨이 토트넘에 합류하자 그는 케인과 가레스 베일과 비교되며 큰 기대를 받았다. 토트넘의 상징과 같았던 케인이 떠난 후 팀에 입단했고 베일과 같은 웨일스 출신이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베일이 은퇴를 선언한 이후 웨일스의 공격은 존슨이 중심을 잡고 있다.
윌리엄스는 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0일(한국시간) 윌리엄스가 한 말을 보도했다. 그는 존슨에 대해 “존슨은 베일이나 케인이 아니다. 그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존슨은 그들과 비교되거나 대체자로 여겨지고 싶지 않을 것이다. 존슨이 자신에 집중하는 한 그는 그들의 수준에 도달할 만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에서 4경기 3승 1무로 무패 행진을 구가하고 있다. A매치 기간이 종료되면 토트넘은 16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3/24시즌 EPL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존슨은 이 경기에서 토트넘 데뷔전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존슨이 토트넘 홈 팬들 앞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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