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현대차 첨단투자지구 지정 축하…세계적 생산메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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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동 울산 북구청장은 11일 현대자동차 전기차 울산공장이 첨단투자지구 지정을 축하하는 환영 입장문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첨단투자지구위원회를 통해 첨단투자 실현가능성, 지역 간 균형발전, 국토의 효율적 이용, 고용 증대 및 지역 개발 효과 등을 평가해 현대자동차 전기차 울산공장을 '첨단투자지구'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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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은 11일 현대자동차 전기차 울산공장이 첨단투자지구 지정을 축하하는 환영 입장문을 발표했다.
북구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지정으로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가능해 지는 만큼 울산이 세계적인 전기차 생산메카로 도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업부가 지정하는 첨단투자지구는 맞춤형 인센티브와 규제 특례를 제공하고 입주기업이 필요로 하는 세제지원, 부담금 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추가 지원 등 특전이 주어진다.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현대자동차가 첨단투자지구의 선결과제인 산업부 첨단기술제품 인증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 4월 현대자동차와 사전협의 후 주민 및 관계전문가 의견청취한뒤 5월 현대자동차 전기차 울산공장 부지인 주행시험장 일대 68만 9286㎡규모를 첨단투자지구로 지정 신청했다.
산업부는 첨단투자지구위원회를 통해 첨단투자 실현가능성, 지역 간 균형발전, 국토의 효율적 이용, 고용 증대 및 지역 개발 효과 등을 평가해 현대자동차 전기차 울산공장을 ‘첨단투자지구’로 지정했다.
이에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번 첨단투자지구 선정이 지역경제 모두가 함께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성장기여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9월 ‘현대자동차 전기차 울산공장 원스톱 행정지원 TF팀’을 구성해 신공장 건축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건축허가와 같은 행정절차 소요기간을 통상 3년에서 10개월로 단축했다.
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부품사 기술혁신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 취약노동자건강지원 사업을 통해 변화의 충격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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