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진땀, "이글스와 히어로즈 중 어느 편?" 질문에 해명('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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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태균이 아들과 함께 고척돔에서 야구 경기를 봤다고 전했다.
이에 김태균은 "어저께 고척돔에 야구를 보러 갔다. 더워서 야구장을 못 가다가 아들과 오랜만에 갔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고척돔은 쾌적하고 시원하고 너무 좋더라. 아들이 키움 쪽에 관심 있어서 그쪽에서 응원을 했는데 표정이 많이 잡힌 것 같다. 여기저기서 연락이 많이 왔다. 나는 이글스 홍보대사를 오래 하긴 했지만, 야구를 사랑하는 야구인이다"라고 해명 아닌 해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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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민 기자] '컬투쇼' 김태균이 아들과 함께 고척돔에서 야구 경기를 봤다고 전했다.
11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문세윤이 스페셜 DJ로 출연해 '컬투오락관' 코너에서 퀴즈 게임을 진행했다.
이때 한 청취자가 "김태균 님 어제 야구 중계 화면에 나온 모습을 봤다"고 문자를 남겼다. 이에 김태균은 "어저께 고척돔에 야구를 보러 갔다. 더워서 야구장을 못 가다가 아들과 오랜만에 갔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고척돔은 쾌적하고 시원하고 너무 좋더라. 아들이 키움 쪽에 관심 있어서 그쪽에서 응원을 했는데 표정이 많이 잡힌 것 같다. 여기저기서 연락이 많이 왔다. 나는 이글스 홍보대사를 오래 하긴 했지만, 야구를 사랑하는 야구인이다"라고 해명 아닌 해명을 했다.
이에 문세윤은 "논란거리가 될 것 같다"며 "김태균 님은 이글스 히어로즈 중 어느 팀이냐, 여태까지 김태균 님이 이글스인 줄 알았는데 어제 보니 아닌 것 같다"는 청취자 문자를 읽었다.
김태균은 "이글스도 너무 좋아하고 다른 팀들도 다 좋아한다. 시구도 제가 세 팀 했다. 트윈스도 하고 자이언츠도 하고 이글스도 하고. 다 이겼다. 승리 요정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는 야구를 사랑하는 야구인이다. 어느 한 팀을 너무 응원하는 것보다는. 팀의 승리를 원하시면 저를 시구로 불러달라. 전구단 그랜드 슬램을 하고 싶다"고 유쾌하게 해명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컬투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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