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원' 로봇청소기 시장 후끈...샤오미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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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올인원 로봇청소기 시장이 뜨겁다.
올인원 로봇청소기란 자율주행을 하는 로봇청소기 한 대로 먼지흡입과 물걸레 청소를 동시에 하는 제품이다.
샤오미(小米)가 '샤오미 로봇청소기 X10+'를 오는 20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샤오미 로봇청소기 X10+는 플래그십 모델임에도 기존 시장 가격의 절반 수준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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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걸레 먼지흡입 동시에
로보락 에코백스와 접전 예고
삼성전자도 준비하는 듯
국내 올인원 로봇청소기 시장이 뜨겁다. 올인원 로봇청소기란 자율주행을 하는 로봇청소기 한 대로 먼지흡입과 물걸레 청소를 동시에 하는 제품이다. 물걸레 청소가 끝나면 스테이션에서 물걸레를 세척하는 방식이다.
샤오미(小米)가 ‘샤오미 로봇청소기 X10+’를 오는 20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샤오미 로봇청소기 X10+는 플래그십 모델임에도 기존 시장 가격의 절반 수준에 공급한다. 샤오미 최초로 제품 보증 및 AS기간을 최대 2년까지 연장 지원한다.
샤오미는 스마트 클리닝 스테이션은 별도의 걸레 세척이나 먼지통 비움이 필요 없도록 전자동으로 설계돼 핸즈프리 청소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자동 패드 세척 시스템은 청소 후 물걸레 패드를 빠른 속도로 회전해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스마트 클리닝 스테이션은 1만7000PA의 강력한 흡입력의 팬과 듀얼 클리닝 덕트로 10초 만에 먼지통을 자동으로 비워준다.
물탱크는 자동 리필 구조로 설계돼 청소하는 동안 물걸레 패드 습도를 유지시켜 준다는 게 샤오미 설명이다. 또한 샤오미 미 홈(Mi Home) 앱으로 제어하면 샤오미 공기청정기와 같은 다른 샤오미 가전과 연동할 수 있다고 한다.
국내 올인원 로봇청소기 시장은 로보락이 앞선 가운데 에코백스가 추격하는 양상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에코백스가 가장 앞서 있다. 여기에 국내 기업인 에브리봇 등도 출시한 상태다. 삼성전자도 올인원 시장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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