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관광진흥 5개년 계획 착수 '2000만 글로컬 관광도시 도약'

2024~2028년 관광정책 전략 수립

경주시, 관광진흥 5개년 계획수립 착수보고회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관광진흥 5개년 계획'을 통해 2000만 글로컬 관광도시 도약을 준비한다고 11일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지역의 동국대 WISE캠퍼스, 신경주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계자 등과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최근 변화하는 여행 추세와 형태 등을 분석하고 내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할 관광정책 방향과 전략을 모색했다.

코로나로 인해 급변하는 관광 형태, 경주만의 역사문화자원 활용, 관광시장 재활성화 전략, 지속적·자생적 관광 발전 구조 등을 논의했다.

경주다움을 구현하고 매력도를 높이기 위한 9대 전략 키워드, 국제회의 복합지구 선정에 따른 복합전시(MICE) 산업과 봉황대 뮤직스퀘어·시티투어 등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이 건의됐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가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재미와 감동이 공존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획 수립과 실행 전 단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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