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심포지엄 15일 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와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및 청년 자살예방 심포지엄을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 창원 소재 TBN경남교통방송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태영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청년 자살에 대해 보다 심도있는 대화가 이뤄지길 바란다"면서 "지역에서 청년을 위한 효과적인 자살예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청년 자살예방 방안 논의…누구나 무료 참여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와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및 청년 자살예방 심포지엄을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 창원 소재 TBN경남교통방송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10~30대의 사망 원인 1위는 자살이다. 청년의 자살은 매년 증가 추세로 도내 20~34세 청년 자살률(인구 10만 명당)은 2017년 19.8명에서 2021년 25.0명으로 5.2명이나 증가했다.
이에 경남도는 '위기의 2030, 마음을 연결하다' 슬로건으로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경남 청년의 자살률을 조명하고, 청년, 학계 및 의료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함께 자살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본 행사는 1부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2부 청년 자살예방 심포지엄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경상남도 생명사랑캐릭터 소개, 자살예방 세리머니, 유공자 표창 수여로 구성했다.
심포지엄에서는 ▲통합적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청년 자살 현황 및 자살예방사업 제언 ▲청년 자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자살예방 정책 제언 등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심포지엄은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사전 접수 후 참여하는 도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편의점 상품권도 지급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www.gnmh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영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청년 자살에 대해 보다 심도있는 대화가 이뤄지길 바란다"면서 "지역에서 청년을 위한 효과적인 자살예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종철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여러 전문가와 경남 청년의 자살문제에 대해 다각도로 고민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심포지엄을 계기로 생명존중문화가 확산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