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체크인은 내 폰에서 직접… ‘골라가’ 셀프체크인 이벤트 진행

골프장 부킹플랫폼 골라가는 9월 한 달간 셀프체크인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9월 한 달간 골프장 이용 시 골라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셀프 체크인을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스카티카메론 퍼터, 스릭슨 골프공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그린잇의 골프장 부킹플랫폼 골라가. 그린잇 제공

라운드 당일 3시간 전, 골프장 반경 1.5㎞ 이내에 진입하면 골라가 앱에서 직접 셀프 체크인과 락커 번호 발급이 가능하다.

골프장에 도착하면 프런트에 들릴 필요 없이 곧장 라커룸으로 가 미리 골라가 앱에서 발급받은 락커를 이용할 수 있다. 카트번호와 캐디님이 배정되면 동일한 화면에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골라가의 ‘예약정보 불러오기’ 기능을 이용하면 타 예약 채널을 통해 예약한 티타임도 골라가 앱을 통해 셀프 체크인이 가능하다. 

현재 골라가를 통해 셀프 체크인이 가능한 골프장은 이븐데일, 타이거, 김천포도, 대영힐스, 대영베이스, 해솔리아, 샴발라 등이 있다. 셀프체크인 가능 골프장은 계속해서 늘어날 예정이다.

그린잇은 지난 5월 골라가 앱 서비스를 론칭했다. 주요 서비스로는, 골프장 운영시스템(ERP), 경기관제, 언택트 시스템(태블릿/키오스크 체크인 및 결제) 등이 있다.

그린잇 관계자는 “앞으로 골라가 앱 서비스는 골프장과 내장객의 접점에서 각각 운영 효율성과 골프장 이용 편의성을 높여 골프장과 골퍼 모두가 스마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앱 서비스로 고도화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