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 오는 14일 2023 베트남 탄소중립 세미나 개최
(재)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이하 ASEIC)가 오는 1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2023 베트남 탄소중립 세미나’를 개최한다.
ASEIC은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회원국간 중소기업 친환경 기술혁신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및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제7차 ASEM 정상회의에서 정식 발의돼 중소벤처기업부 출연금으로 운영되는 국제협력기관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ASEIC과 베트남 제2중소기업지원센터(SMEDEC2)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이승찬 ASEIC 사무총장, 응우옌 티 투 푸옹(Nguyen Thi Thu Puong) SMEDEC2 CEO 및 베트남 내 중소기업 및 유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세미나는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동향 및 대응방안을 공유함으로써, 중소기업이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 내 친환경 전환 패러다임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된 세미나는 첫번째 세션에서 중소기업 공급망 내 탄소중립 동향 및 가이드라인이란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고 두번째 세션에서는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대응사례 및 탄소시장에서 기업의 기회와 위험, 베트남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승찬 사무총장은 “이번 세미나가 대한민국과 베트남 양국 간의 중소기업 탄소중립 대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ASEIC은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 내 공급망에서 탄소정보 공개 및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요구받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참여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정량화 역량 제고 및 탄소 관리 체계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호 기자 ho39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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