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연, 노후 대비 完 “동생 채령과 건물주 될 것”

장정윤 기자 2023. 9. 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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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가수 이채연이 은퇴 후 미래 계획을 밝혔다.

11일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이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은지는 이채연에게 “몇 살까지 활동할 생각이냐”고 물었다. 이에 이채연은 “38살까지 솔로 가수를 하고, 이후엔 유명한 대치동의 댄스 선생님이 되고 싶다. 그리고 1층에는 카페를 차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거기(카페) 사장님은 채령인데 아직 채령이는 모른다”며 “지하는 연습실이고 2층이 사무실, 3층이 제 공간이다. 대표실”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이 밖에도 이은지는 “하루 스케줄 제일 많았을 때가 언제냐”고 물었고 이채연은 ‘오늘’이라고 답하며 “‘가요광장’을 시작으로 신촌에 갔다가 대학교 축제를 하러 간다”고 말했다.

이채연은 타이틀곡 ‘렛츠 댄스(LET’S DANCE)’에 대해 “춤에 대한 열정을 담은 앨범이다. 언제든 누구든 춤을 추자는 메시지가 담긴 곡”이라고 소개했다.

“‘스우파2’를 보고 있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이채연은 “참가자가 아니라 재밌게 보고 있다. 4번 정도 서바이벌을 해서 서바이벌 형 인간이 된 것 같다”며 눙을 쳤다.

한편, 이채연은 6일 싱글 1집 ‘더 무브 : 스트리트(The Move : Street)’를 발매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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