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동부경남 발전계획 차질없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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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1일 오전 도청 실국본부장회의에서 '동부경남 발전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김해, 밀양, 양산을 아우르는 동부경남은 인구가 밀집되어 있지만 생활기반이 부족해 경남도의 관심을 더 높여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도지사는 이어 "도내 대학들의 활성화, 지역인재 양성, 의과대학 유치 등 교육 정책들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남도 차원에서 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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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연내 설치 먹구름에 사전준비 주문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1일 오전 도청 실국본부장회의에서 '동부경남 발전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김해, 밀양, 양산을 아우르는 동부경남은 인구가 밀집되어 있지만 생활기반이 부족해 경남도의 관심을 더 높여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접근성 개선 계획, 선도 프로젝트 등 방안을 담아 지난 7일 발표한 동부경남 발전계획은 도민과의 약속인 만큼 부서별로 계획을 수립해서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주 우주항공청 등 경남 현안 건의를 위해 대통령실, 국회를 방문한 것과 관련해서는 "올해 안에 우주항공청 설치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지만, (사전 준비 차원에서)우주항공청 임시청사 준비, 우주항공 복합도시 추진 등은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도지사는 이어 "도내 대학들의 활성화, 지역인재 양성, 의과대학 유치 등 교육 정책들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남도 차원에서 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를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나갈 수 있는 가족행복 프로젝트가 필요하다"면서 "현금이나 수당을 주는 정책보다는 음식점, 호텔, 놀이시설 등에서 아동을 배려해줄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지역축제와 관광명소에 관광객이 붐빌 것에 대비해 관광지의 각종 시설물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하면 관련 장비를 적극 도입해 안전 관리에 이상이 없도록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무차별 강력범죄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등산로, 공원 등 안심벨 확충, 통신 사각지대 해소 등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 분산된 관광개발 기능 일원화 등 경남도 핵심 정책인 남해안 관광개발이 힘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조직을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박 도지사는 "정부 세수 부족에 따라 지방도 세수가 줄어들면 긴축재정이 불가피하다"면서 "내년도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 절감 등 사전대응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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