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SK스토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협약

교육컨설팅, 온라인 채널 입점 지원, 소상공인 상품 홍보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장우(오른쪽) 대전시장과 윤석암 SK스토아 대표가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3.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11일 SK스토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확대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교육컨설팅, 온라인 채널 입점, 유통채널 연계한 소상공인 상품홍보 강화을 위해 노력한다.

SK스토아는 TV홈쇼핑과 데이터 쇼핑이 합쳐진 양방향 서비스인 T커머스 업계 대표기업이다. 시는 그동안 대전형 라이브커머스 전용 플랫폼 '라이브대장(대전장터)'을 구축해 65회 실시간 방송 판매를 통해 2억1200여만원의 누적 매출액을 거뒀다.

윤석암 SK스토아 대표는 “대전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뿐 아니라 TV 쇼핑 기업의 노하우를 살려 지역 소상공인들이 직접 모바일 ‘라방(라이브방송)'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돕겠다"고 했다.

이장우 시장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우수 상품을 발굴·홍보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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