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경전철 예정' 관악 23년만의 힐스테이트
현대건설은 이달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을 분양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관악구에서 1999년 이후 23년 만에 분양하는 아파트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 산101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9개동, 997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봉천 제4-1-2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 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체 물량 가운데 10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8㎡A 2가구, 58㎡B 17가구, 59㎡A 1가구, 59㎡B 43가구, 59㎡C 3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반경 1.2㎞ 내에 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위치해 있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강남역, 논현역까지 환승 없이 2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서울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서부선 경전철 개통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서울시청에 따르면 서부선 경전철은 새절역(6호선)~여의도~서울대입구역(2호선) 총연장 15.8㎞를 잇는 노선으로 정거장 16개소 개통이 예정돼 있다. 올해 안에 착공하면 2029년에 준공될 전망이다.
이 중 단지 도보권에 신규 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노선 개통이 완료되면 서울 지하철역과의 환승도 가능해 주요 구간의 통행 시간이 최대 16분 단축될것으로 보인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500m 안에 구암초, 구암중, 구암고 등이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1736-25 일원에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5년 2월(예정)이다.
[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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