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문건위, 완주 봉서사·삼봉 공공도서관 건립 부지서 현장 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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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병도)는 제403회 임시회 기간 중인 11일 완주 봉서사와 완주 삼봉지구 공공도서관 건립부지를 방문해 사업현황을 청취하는 등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먼저 문건위는 1984년 지정된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08호 '진묵대사 부도(浮屠)'가 위치한 완주 봉서사를 먼저 찾아 문화재의 역사적 가치 및 국가지정 문화재 승격을 위한 추진상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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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병도)는 제403회 임시회 기간 중인 11일 완주 봉서사와 완주 삼봉지구 공공도서관 건립부지를 방문해 사업현황을 청취하는 등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먼저 문건위는 1984년 지정된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08호 ‘진묵대사 부도(浮屠)’가 위치한 완주 봉서사를 먼저 찾아 문화재의 역사적 가치 및 국가지정 문화재 승격을 위한 추진상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완주군 신도시인 삼봉지구 중앙공원내 들어설 ‘고운삼봉도서관’ 건립 부지를 방문해 추진현황을 들었다.
완주 고운삼봉도서관 건립사업은 신도시 삼봉지구 입주민들의 문화, 육아,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써 국비 4억, 도비 46억, 군비 70억 등 총사업비 120억원이 투입되며, 현재는 건축설계 완료 단계로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병도 위원장(전주1)은 “조선 중기 전쟁으로 힘들었던 민중들과 함께한 진묵대사의 생애가 널리 알려질 필요가 있다”며 “조선 중기 종교문화유산 및 석조문화재로써 지닌 가치가 있는 부도를 국가지정 문화재로 승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 바란다”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윤수봉 의원(완주1)은 “완주 고운삼봉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의 역할뿐만 아니라 주민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행정·복지가 결합된 복합적인 공간으로, 완주군 및 전북도의 발전 및 인구증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루빨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완주 고운삼봉도서관 건립을 신속히 추진하길 바란다”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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