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 보스톤’ 임시완 “목표한 건 아니었지만…체지방 6% 달성”

‘1947 보스톤’ 임시완 사진=MK스포츠 제공

임시완, 서윤복 선수 연기하며 체지방 6% 달성
닭가슴살 먹고 운동하며 외형적으로 준비

‘1947 보스톤’ 임시완이 서윤복 선수를 연기하며 체지방 6%를 달성했다고 고백했다.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된 가운데 임시완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시완은 “외형적으로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서 제일 많은 시간을 들였던 작업은 당연히 식단이랑 운동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닭가슴살 등을 달고 살았다. 운동도 매일 같이 했었어야 했고, 근육이 탄탄해보이는 게 꺼지면 안되기 때문에 컷과 컷 사이에 틈틈이 운동을 하면서 근육의 팽창감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목표를 한 바는 아니지만, 운동을 하면서 최대한 서윤복 선수와 외형과 비슷하려고 노력하던 와중에 인바디 체지방을 재봤더니 6%가 나온 거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목표로 한 건 아니지만 외형을 닮아가려고 노력하다 보니 인생에서 최초로 6%라는 숫자도 보고 신기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떠올렸다.

[자양동(서울)=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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