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중고생에 홍삼 간식 제공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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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중고등학생에게 홍삼 간식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13일부터 10월18일까지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홍삼 간식을 제공하는 '2023년 홍삼 간식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홍삼 간식 지원사업은 영주시가 학생들 체력과 면역력 증진 등 건강한 성장을 돕고 홍삼 제품 잠재적 소비층을 확보해 지역 대표특산품인 홍삼 소비 증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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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중고등학생에게 홍삼 간식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13일부터 10월18일까지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홍삼 간식을 제공하는 ‘2023년 홍삼 간식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홍삼 간식 지원사업은 영주시가 학생들 체력과 면역력 증진 등 건강한 성장을 돕고 홍삼 제품 잠재적 소비층을 확보해 지역 대표특산품인 홍삼 소비 증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19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 자체 사업으로 도입했고, 2022년부터는 중학생으로까지 확대했다.
시는 올해 사업비 2억900만원을 투입해 20개 중·고교 재학생 5363명에게 1인당 30회 홍삼 간식을 제공한다.
홍삼 간식은 학생들 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라 홍삼젤리스틱 제품으로 선정했다. 해당 제품은 학생들 기호에 맞게 홍삼과 사과즙을 적절하게 섞어 쓴맛을 잡고 젤리 형태로 먹기 간편해 학생들이 홍삼에 대한 거부감 없이 섭취하기 좋은 장점이 있다.
특히 체력과 면역력 증진, 기억력 개선,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을 다량 함유해 무더운 여름철을 지낸 학생들의 체력 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금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홍삼 간식 지원 사업이 지역 특산품 홍삼의 소비 확대는 물론 학업으로 스트레스받는 학생들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지역 학생들이 홍삼과 친숙해지고 학생들과 인삼 농가 모두가 상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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