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협강도 피의자 베트남 카지노서 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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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은 지난 8월 18일 대전 서구 관저동 신협에서 3900만원을 뺏앗아 달아난 40대 피의자를 10일 베트남 다낭의 한 카지노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강도사건 피의자 A씨(49)는 지난 8월 18일 낮 11시 58분께 서구관저동 신협에서 3900만원을 빼앗은 후 20일 오전 11시께 베트남으로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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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경찰은 지난 8월 18일 대전 서구 관저동 신협에서 3900만원을 뺏앗아 달아난 40대 피의자를 10일 베트남 다낭의 한 카지노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강도사건 피의자 A씨(49)는 지난 8월 18일 낮 11시 58분께 서구관저동 신협에서 3900만원을 빼앗은 후 20일 오전 11시께 베트남으로 도주했다.
A씨는 범행 전·후 오토바이와 택시, 도로 등 여러 교통수단을 번갈아 이용하는가 하면 10차례에 걸쳐 옷을 바꿔 입는 등 치밀한 계획하에 도주 했다. 특히 그는 CCTV가 없는 한적한 교외길로 이동하기도 했다.
이후 경찰은 약 3000여대에 달하는 CCTV를 분석해 A씨 신원을 확인했으며, 같은 달 21일 오후 1시 출국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대전경찰은 현지 주재관과 베트남 공안 등과 공조 체계를 이뤄, 인터폴 사무총국에 적색수배를 요청하고 현지에서 공개수배를 진행했다.
경찰은 공개수배후 A씨가 10일 오후 3시 20분께(한국시간) ‘4~5일 전에 피의자를 다낭 카지노에서 봤다’는 제보를 접수했으며, 베트남 현지와의 공조로 같은 날 오후 6시 55분께 카지노에 나타난 A씨를 검거했다.
피의자 A씨의 신병은 현재 베트남 공안이 확보하고 있으며, 기초조사에서 은행강도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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