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그랜드 체로키와 매킨토시 차안은 궁극의 오디오룸이 된다
'MX950' 시스템 내놔
美 SUV 그랜드 체로키L 탑재
총 19개 하이파이 스피커
차안 12곳에 딱 맞게 배치
10인치 서브우퍼 저음 탁월
어디서든 최고의 음질 즐겨
'차 안을 나만의 콘서트홀로 만드는 법'. 차량 사운드 시스템은 운전자가 자동차 구매 시 스펙을 선택할 때 중요 요소로 꼽힌다. 나만의 공간에서 수준 높은 음질의 음악을 들으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드라이빙 콘서트를 즐기려는 음악 애호가의 로망 명품 오디오 브랜드가 바로 '매킨토시'다. 7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가진 매킨토시는 럭셔리 하이파이(Hi-Fi) 오디오 시스템 업계 거장으로 불린다.
유일무이한 브랜드 정체성과 품질로 높은 긍지를 자랑하는 매킨토시가 선택한 자동차 브랜드가 바로 미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문 브랜드 '지프'다.
매킨토시는 미국 SUV의 거장 지프와 만나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 L에 탑재할 양산형 카 오디오 시스템을 생산했다. '매킨토시와 지프'라는 두 거장의 앙상블은 카 오디오 시스템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프리미엄 SUV 시장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MX950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그랜드 체로키 L에는 매킨토시가 맞춤 조정(커스텀 튜닝)한 총 19개의 스피커가 최적의 음향을 구현하기 위해 차안 12곳에 전략적으로 배치된다. 이를 통해 궁극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하며 10인치 서브우퍼가 탁월한 베이스 품질로 음질 완성도를 높인다. 운전자를 포함한 모든 탑승객은 차 안 어디에서든 균일한 고품질의 사운드와 공간감을 만끽할 수 있다.
사운드 시스템은 청각뿐만 아니라 시각도 즐겁게 해준다. 각각 스피커에는 매킨토시 로고로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운전자와 조수석 쪽 스피커에는 매킨토시 로고에 함께 브랜드 상징색인 푸른색 불이 들어온다.
센터 디스플레이에서는 매킨토시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주는 초록색 로고와 푸른색 와트미터를 배치했다. 매킨토시의 럭셔리 홈 오디오 시스템을 차 안에 옮겨놓은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
매킨토시 오디오 시스템은 그랜드 체로키 L(오버랜드·서밋 리저브 트림)뿐만 아니라 2열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오버랜드 트림), 전동화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 4xe(서밋 리저브 트림)에도 탑재됐다.
스텔란티스코리아 관계자는 "아파트 문화가 보편적 주거 형태인 한국에선 하이엔드 홈 오디오 시스템을 갖추고 있더라도 층간 소음 우려로 좀처럼 오디오 시스템의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즐길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최고의 오디오 시스템으로 오롯이 완벽한 음악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그랜드 체로키 라인업은 최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가격 혜택도 매력적이다. 그랜드 체로키 라인업은 최근 정부가 다자녀 가구 기준을 완화해 7인승인 그랜드 체로키 L 오버랜드 트림은 자동차 취득세 면제·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프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할인 혜택까지 포함한다면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은 더 줄어든다.
가격은 그랜드 체로키 L 오버랜드 트림이 8910만원, 서밋 리저브 트림은 9880만원, 2열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트림은 8470만원, 그랜드 체로키 4xe 서밋 리저브 트림은 1억1190만원이다.
[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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