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농수산물시장 부지 도시재생 만전 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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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11일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부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가 정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최종 선정됐다"며 "이 사업은 도시재생 사업 유형 중 가장 큰 규모"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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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11일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부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가 정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최종 선정됐다”며 “이 사업은 도시재생 사업 유형 중 가장 큰 규모”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도매시장이 이전하더라도 해당 지역이 청주의 성장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절차와 계획, 설계 공사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번 주부터 각 실·국 주요업무계획 보고회가 열리는데 민선 8기 청주시가 해야 할 일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계획을 세우고, 시민 체감을 높일 수 있는 사업 발굴에 힘써 달라”고 했다.
이어 “국세‧지방세 세입의 급격한 감소와 수해 복구를 위한 재원 투입 등으로 내년도 재원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인 만큼 기존 사업에 대한 냉정판 평가를 통해 과감한 지출구조 조정을 해 달라”며 “시민이 안전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 운영 등 추석종합대책도 적극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실·국별로 할 수 있는 대책을 시행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등에도 적극 참여해 달라”며 “청주동물원 사자 ‘바람이’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만큼 동물원이 하는 일에 대해서도 홍보해달라”고 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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