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신입행원 공채 시작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접수하는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올해 정규직 신입행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30여명이며 모집 분야는 중견행원(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과 초급행원(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으로 나눠지며, 인터넷 공채 방식으로 지원서를 접수한 후 서류전형과 필기시험(NCS, 일반상식, 인성검사),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광주은행이 오는 18일까지 신입행원 공개 채용 원서접수를 받는다 [사진=광주은행]

이번 채용에서는 중견행원에 대해 지역인재, 일반인재, 통계·수학, 디지털·IT 로 구분해 모집하고, 초급행원에 대해서는 디지털·IT 분야를 모집한다.

이중 지역인재와 디지털·IT 부문은 광주·전남지역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예정)자만 지원 가능하고, 일반인재 부문은 출신학교 지역을 구분하지 않으며, 통계·수학 부문은 관련 학과 전공자 대상으로 지역인재와 일반인재를 구분해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 희망자들은 광주은행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신입행원 채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 ‘2023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참여해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을 직접 만나 채용 정보 안내·상담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정인성 인사지원부장은 “열정과 패기, 도전정신을 지닌 인재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