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학박사회, ‘전세 사기 공공성과 공인중개사 사회적 책임’ 세미나 개최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9. 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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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학박사회는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세텍 세미나실에서 ‘2023 부동산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 = 한국부동산학박사회]
한국부동산학박사회는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세텍 세미나실에서 ‘2023 부동산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공동 주최하고 국제부동산정책학회, 한국부동산경제협회, 신남방경제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전세사기의 공공성과 공인중개사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주제로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제1부 부동산 전문가 주제발표와 제2부 주제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발표자로는 최봉현 한국부동산빅데이터연구소 대표와 탁정호 한양대학교 융합산업대학원 교수, 한연오 도시계획부동산학 박사가 나와 각각 ‘사회초년생을 위한 전세위험지수 모형개발’과 ‘전세 사기 위험과 전세 제도’, ‘공인중개사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윤리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제2부 주제토론에는 김학환 숭실사이버대 명예교수(좌장)를 비롯해 서영천 서원대 교수와 박동주 국토교통부 부동산개발산업과장, 이기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연구위원, 신광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박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철규 한국부동산학박사회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부동산 전문가 세미나”라면서 “부동산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하는 만큼 부동산업 실무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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