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 보스톤' 임시완 "서윤복 역할 위해 노력..체지방 6%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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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시완이 '1947 보스톤'에서 '서윤복'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임시완이 제2의 '손기정'을 꿈꾸는 불굴의 마라토너 '서윤복' 역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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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강제규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하정우, 임시완, 김상호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
임시완이 제2의 '손기정'을 꿈꾸는 불굴의 마라토너 '서윤복' 역에 도전한다. 1940년대의 마라토너로 완벽 변신하기 위해 실제 선수들의 훈련량 6~70%를 소화하며 체지방을 6%까지 낮추고 꾸준히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등 강도 높은 준비 과정을 거쳤다고.
이날 임시완은 '서윤복'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실존 인물이 있다는 것 자체로 그분께 누가 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책임 의식을 가지고 이 작품에 임했다"며 "서윤복 선수가 최초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나갔다. 제가 이 작품에서 어떤 캐릭터에 분하는 것이긴 하지만, 작품을 찍을 때는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를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형적인 변화에 대해서는 "식단과 운동을 병행했다. 촬영을 준비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닭가슴살과 샐러드를 달고 살았다. 운동도 매일 해야 했고, 근육이 계속 탄탄해 보여야 해서 운동을 계속했다. 최대한 서윤복 선수의 외형과 비슷하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까 체지방을 쟀더니 6%가 나오더라. 제 인생 최초로 그 숫자를 보고 신기해했다"면서 "또한 달리기가 전문적으로 보여져야 해서 작품 두세달 전부터 전문적인 훈련을 했다. 작품이 끝날 때까지, 또 촬영 중간중간 코치님께 틈틈이 배우며 훈련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건대입구=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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