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 위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맞손

김상진 2023. 9. 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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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완도군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지난 8일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은 두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해 해양바이오산업 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됐으며, 앞으로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 협력, 전문 인력 양성·인적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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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완도군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지난 8일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은 두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해 해양바이오산업 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됐으며, 앞으로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 협력, 전문 인력 양성·인적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오른쪽)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해양바이오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해남군]

주요 협약 분야는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연구 협력 △해양바이오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인적 교류 △해양바이오산업 인지도 제고를 위한 전시 프로그램 공동 개발·활용 등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의 다양한 해양자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연구 기술이 연계되면 우리 군 해양바이오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다”면서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신 해양수산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우리 지역에서 우수한 해양바이오 전문 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국내 유일의 해양생물자원 전문 연구·전시·교육 기관으로 해양바이오 소재 개발과 산업계 지원 등 해양생물자원 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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