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2023~2024시즌 개막 초읽기…6개팀 막판 담금질

김진엽 기자 2023. 9. 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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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WKBL)가 새 시즌을 앞두고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WKBL은 11일 6개 구단 연습경기 일정을 공개하며 2023~2024시즌 개막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지난 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려 토요타 안텔롭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2023 박신자컵을 통해 사실상의 새 시즌 시작을 알렸던 6개 팀들은 연습경기 등으로 막판 담금질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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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KB스타즈 등 연습 상대·장소 공개
새 시즌 개막일은 11월 5일…곧 일정 발표
[서울=뉴시스] WKBL이 11일 6개 구단 연습경기 일정을 공개하며 2023~2024시즌 개막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사진은 지난 3월 우리은행과 BNK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 점프볼 모습.(사진=WKBL 제공)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여자프로농구(WKBL)가 새 시즌을 앞두고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WKBL은 11일 6개 구단 연습경기 일정을 공개하며 2023~2024시즌 개막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지난 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려 토요타 안텔롭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2023 박신자컵을 통해 사실상의 새 시즌 시작을 알렸던 6개 팀들은 연습경기 등으로 막판 담금질에 돌입한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12일에는 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삼성생명과 광신고가 맞붙는다. 같은 시각에 용인 신한 블루캠퍼스에서는 신한은행과 대구시청이 만난다.

14일에는 KB 천안연수원에서 KB스타즈와 대구시청이, 용인 신한 블루캠퍼스에서 신한은행과 김천시청이 연습경기를 치른다.

15일에는 신한은행이 역시 같은 장소에서 또 한 번 김천시청을 상대하며, 17일에는 KB 천안연수원에서 KB스타즈가 히타치(일본)와 붙는다.

WKBL 관계자는 "구단 사정에 의해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며 "소개하지 않은 팀들이 있는 건 아직 확정이 안 돼 알리지 않은 구단도 있고 개별 훈련을 하는 팀도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2023~2024시즌 개막일은 11월5일이다. 현재 새 시즌에 관한 큰 윤곽은 다 그린 채 세부 일정 등을 막바지 조정 중이며, 확정하는 대로 곧 발표될 예정이라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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