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조합장선거 사범 154명 기소…당선자도 17명 재판 넘겨져

유승용 2023. 9. 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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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치러진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광주와 전남에서 154명이 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과 지검 산하 4개 지청(순천·목포·해남·장흥)은 제3회 농협과 수협, 산림조합 전국동시선거 관련 사범 301명을 입건해 154명(6명 구속기소)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장성의 한 조합장은 조합원 수십 명에게 현금을 제공한 혐의로 선거를 도운 측근과 함께 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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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지난 3월 치러진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광주와 전남에서 154명이 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과 지검 산하 4개 지청(순천·목포·해남·장흥)은 제3회 농협과 수협, 산림조합 전국동시선거 관련 사범 301명을 입건해 154명(6명 구속기소)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합장 당선자 가운데는 39명을 수사해 17명(1명 구속)을 기소했습니다.

전남 장성의 한 조합장은 조합원 수십 명에게 현금을 제공한 혐의로 선거를 도운 측근과 함께 구속 기소됐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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