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가 주유소 담벼락 들이받아…인명피해 없어

정다움 2023. 9. 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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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9시 56분께 광주 서구 농성동 한 주유소에서 60대 여성 A씨의 K3가 주유소 담벼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K3가 운전석 쪽으로 넘어졌고, 담벼락과 인근 교회 창고 일부가 훼손됐다.

경미한 부상을 입은 A씨는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 이송을 원하지 않았고, 추후 병원 치료를 결정하기로 했다.

경찰은 A씨가 주유하기 위해 내부로 진입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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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벼락 부딪힌 승용차 (광주=연합뉴스) 11일 오전 광주 서구 농성동 한 주유소에서 담벼락에 부딪힌 승용차가 왼쪽으로 넘어져 소방 당국이 구조 활동을 하고 있다. 2023.9.11 [광주 서부소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aum@yna.co.kr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11일 오전 9시 56분께 광주 서구 농성동 한 주유소에서 60대 여성 A씨의 K3가 주유소 담벼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K3가 운전석 쪽으로 넘어졌고, 담벼락과 인근 교회 창고 일부가 훼손됐다.

경미한 부상을 입은 A씨는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 이송을 원하지 않았고, 추후 병원 치료를 결정하기로 했다.

당시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주유하기 위해 내부로 진입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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