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100만원 붕괴… 이차전지주 하락 속 반도체는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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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대장주'인 에코프로의 주가가 100만원이 붕괴됐다.
11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4.02% 내린 98만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에코프로를 427억원 규모로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1억원, 93억원어치 순매도하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
이날 자회사 에코프로비엠도 3.01% 하락한 29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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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대장주’인 에코프로의 주가가 100만원이 붕괴됐다.
11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4.02% 내린 98만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는 지난 7월 27일 98만5천원으로 마친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100만원 아래로 밀려나며 ‘황제주’ 지위를 잃었다.
주가는 강보합세로 출발한 직후 하락세로 돌아서 장중 내림 폭을 키웠다.
개인은 에코프로를 427억원 규모로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1억원, 93억원어치 순매도하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
이날 자회사 에코프로비엠도 3.01% 하락한 29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비엠 역시 개인이 21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195억원, 20억원씩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9.20포인트(0.36%) 상승한 2,556.88로 마감했다.
이로써 지난 5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이어오던 하락세를 멈췄다.
지수는 전장보다 2.20포인트(0.09%) 오른 2,549.88에 개장해 보합권 내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6억원, 333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756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71%), SK하이닉스(1.93%), 삼성바이오로직스(1.38%) 등이 오른 반면, LG에너지솔루션(-0.20%), POSCO홀딩스(-2.23%), LG화학(-0.53%) 등 이차전지 관련 종목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3포인트(0.18%) 내린 912.55로 장을 마쳤다.
시총 상위권에서이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하락했다.이날 하루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8조2천530억원, 12조141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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