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도에 소외 이웃 성금 15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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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가 11일 경북도청을 찾아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금 15억 원을 전달했다.
성금을 전달한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이번 지원으로 소외되는 이웃 없이 도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모이는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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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가 11일 경북도청을 찾아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금 15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금은 경북도민들과 기업들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도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1만5000여 세대를 시군 추천을 받아 선발하며, 이들에 대해 세대별 10만원씩 총 15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성금을 전달한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이번 지원으로 소외되는 이웃 없이 도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모이는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021년 338억8500만원, 지난해 450억7200만원, 올해는 8월 기준 206억33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기부금 전액을 명절과 한파·폭염 등 위기에 취약한 도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물가 상승과 경기 악화로 모두가 힘들 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잊지 않고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경북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도민의 정성이 배가 되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살피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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