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국방부 정치 쟁점 삼는 야당 태도 옳지 않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11일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책임소재를 둘러싼 논란에 "군인이 군인다움을 잃어 버릴 때 나라가 위태로워 진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홍 시장은 이어 "군인이 군인다움을 잃어 버릴 때 나라가 위태로워진다. 군인은 단호해야 한다"며 "얼마 전 경찰국 신설로 경찰 일부 조직들이 전국적으로 반발을 한 일이 있었는데 군 작전중 사고가 있었다고 해서 지휘관의 지휘책임을 묻는 것은 별론으로 하고 그걸 사법책임으로 몰고 가는 것은 적절치 않은 처사로 보인다. 상명하복이 생명인 군인들조차 이러면 참 곤란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11일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책임소재를 둘러싼 논란에 "군인이 군인다움을 잃어 버릴 때 나라가 위태로워 진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방부가 정치의 중심에 서면 나라가 휘둘리게 된다"면서 "작금의 미지근한 국방부 태도는 유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라를 지키는 데는 여야가 없다"며 "국방부를 정치의 쟁점으로 삼는 야당의 태도도 옳지 않다"며 특검을 추진키로 한 야당을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어 "군인이 군인다움을 잃어 버릴 때 나라가 위태로워진다. 군인은 단호해야 한다"며 "얼마 전 경찰국 신설로 경찰 일부 조직들이 전국적으로 반발을 한 일이 있었는데 군 작전중 사고가 있었다고 해서 지휘관의 지휘책임을 묻는 것은 별론으로 하고 그걸 사법책임으로 몰고 가는 것은 적절치 않은 처사로 보인다. 상명하복이 생명인 군인들조차 이러면 참 곤란하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동훈, 민주 의원들 서초동 집결에 "뻔뻔함 도 넘어"
- [포토]이재명 무죄 판결 촉구하는 민주시민 국민항쟁 추진연대
- WHO "세계 당뇨 환자 30여년 전보다 4배 늘어 8억명"…원인은?
- '선거법 위반 1심' 이재명 "민주당 의원들, 법원 오지 말라"
- 현대캐피탈 3분기 누적 순익 3805억원…전년比 21%↑
- [겜별사] "피지컬보단 뇌지컬" 그리프라인 '명일방주: 엔드필드' [지스타 2024]
- [지스타 2024] 그리프라인, '명일방주: 엔드필드'로 참관객 맞이
- [지스타 2024] 김재영 라이온하트 의장 "우린 계속 도전…글로벌 성과 낸다"
- 尹지지율, 3%p 올라 '20%대' 회복…"대국민담화 영향 미쳐" [한국갤럽]
- '적자 전환' 신세계면세점, 첫 희망퇴직·임원급여 20% 반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