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국방부 정치 쟁점 삼는 야당 태도 옳지 않다"

이창재 2023. 9. 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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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11일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책임소재를 둘러싼 논란에 "군인이 군인다움을 잃어 버릴 때 나라가 위태로워 진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홍 시장은 이어 "군인이 군인다움을 잃어 버릴 때 나라가 위태로워진다. 군인은 단호해야 한다"며 "얼마 전 경찰국 신설로 경찰 일부 조직들이 전국적으로 반발을 한 일이 있었는데 군 작전중 사고가 있었다고 해서 지휘관의 지휘책임을 묻는 것은 별론으로 하고 그걸 사법책임으로 몰고 가는 것은 적절치 않은 처사로 보인다. 상명하복이 생명인 군인들조차 이러면 참 곤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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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 상병 책임소재 논란에 쇄기…"국방부가 정치 중심 나라 휘둘리게 돼"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11일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책임소재를 둘러싼 논란에 "군인이 군인다움을 잃어 버릴 때 나라가 위태로워 진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방부가 정치의 중심에 서면 나라가 휘둘리게 된다"면서 "작금의 미지근한 국방부 태도는 유감"이라고 강조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그러면서 "나라를 지키는 데는 여야가 없다"며 "국방부를 정치의 쟁점으로 삼는 야당의 태도도 옳지 않다"며 특검을 추진키로 한 야당을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어 "군인이 군인다움을 잃어 버릴 때 나라가 위태로워진다. 군인은 단호해야 한다"며 "얼마 전 경찰국 신설로 경찰 일부 조직들이 전국적으로 반발을 한 일이 있었는데 군 작전중 사고가 있었다고 해서 지휘관의 지휘책임을 묻는 것은 별론으로 하고 그걸 사법책임으로 몰고 가는 것은 적절치 않은 처사로 보인다. 상명하복이 생명인 군인들조차 이러면 참 곤란하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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