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회공헌자 금융서비스 우대…기부자 1천 명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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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선포한 경상남도가 사회공헌자에게 금융서비스 혜택을 주기로 했다.
도는 NH농협은행·BNK경남은행 등과 '사회공헌자 금융서비스 우대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사회공헌 인증제도·명예의 전당·도 공공시설 무료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자 지난 6월 '사회공헌자 예우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경남은행은 여수신 금리·외환 우대, 금융수수료 면제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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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선포한 경상남도가 사회공헌자에게 금융서비스 혜택을 주기로 했다.
도는 NH농협은행·BNK경남은행 등과 '사회공헌자 금융서비스 우대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사회공헌 인증제도·명예의 전당·도 공공시설 무료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자 지난 6월 '사회공헌자 예우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경남은행은 여수신 금리·외환 우대, 금융수수료 면제 등을 제공한다. 고액기부자와 소액으로 장기 기부한 1천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박완수 지사는 "이번 협약은 지역의 기부 문화 조성과 사회공헌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식 이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위문금 5억 원을 전달했다. 위문금은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만 세대에 5만 원씩 지원한다.
또, 한국쏠라뱅크는 2천만 원 상당의 도서를, 네일테크·유비텍은 소외계층에 써 달라며 1천만 원씩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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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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